코카시언 셰퍼드 독 개요
코카시언 셰퍼드 독은 대형견으로서, 토착 개종 중 하나입니다. 이전에는 주로 양치기견으로 사용되었으며, 지금은 경비견, 수렵견, 검색견 등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대형 견종 중에서는 가장 큰 편에 속하며, 털이 두꺼우며 힘도 세기 때문에 보통은 경비견으로 사용됩니다.
코카시언 셰퍼드 독 역사
코카시언 셰퍼드 독은 고대 러시아에서 개량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지금의 형태와는 달리 거의 머리가 없는 형태였으며, 양치기견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견종이 발전하면서 이제는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변형되었습니다.코카시언 셰퍼드 독은 카프카스 지역(흑해와 카스피 해 사이의 유럽과 아시아 두 대륙 사이의 지역)에 서식하던 고대 견종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카프카스 산맥과 러시아 남부 스텝 지대에 해당하는 광활한 지역 전반에서 발달한 견종이다. 진화 과정에서 자연 선택에 따라 종이 유지되기도 했지만, 카프카스 지역 여러 국가의 영향도 받은 것으로 알려진다. 과거에는 가축과 주거지를 포식동물과 맹수로부터 지키는 역할을 수행했다. 코카시언 셰퍼드 독은 기원전 1세기에 아르메니아 티그랑 황제가 이끈 군대가 전쟁에 활용한 대형 몰로세르 견종으로 언급되기도 했다. 1920년대 구 소련에서 개체를 선별하여 키우는 작업이 시작됐다. 강인한 체력과 자신감, 두려움이 없는 성격, 뛰어난 청각과 시각, 물에 젖지 않는 빽빽한 피모가 선별 과정에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특징으로 적용되었다. 이와 같은 특징과 함께 지구력을 겸비하여 가장 혹독한 기후 등 다양한 기후 조건에서 키울 수 있는 견종이다.
코카시언 셰퍼드 독 털과 피모
코카시언 셰퍼드 독은 긴 털과 두꺼운 피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털은 겨울철에는 더욱 두꺼워지며, 여름철에는 얇아집니다. 이러한 털 특성 때문에 겨울철에는 따뜻하게, 여름철에는 시원하게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매일 빗짐과 씻음이 필요합니다.
- • 털: 곧고 거친 털이 바깥으로 뻗친 형태로 자란다. 하모가 잘 발달되어 있다. 상모와 하모 모두 길이가 5cm 이상이어야 한다. 머리와 앞다리에는 다른 곳보다 짧고 굵은 털이 자라고 꼬리에는 털이 빽빽하게 전체적으로 덮여 있어서 꼬리 자체가 두껍고 복슬복슬해 보인다. 다른 곳보다 긴 털이 귀에 ‘브러시’를, 목 둘레에 ‘갈기’를, 허벅지 뒷면에 ‘바지(trouser)’와 같은 모양을 형성한다.
- • 모색: 색과 상관없이 단색 두 가지 색(piebald)
코카시언 셰퍼드 독 성격
코카시언 셰퍼드 독은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며, 용감합니다. 가족을 위해 목숨을 바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낯선 사람이나 동물에 대해 공격적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성격으로 경비견으로 많이 사용되며, 대형 뜰이나 울타리가 있는 정원에서 적합하게 기르실 수 있습니다.
- 전통적으로 자신의 영역을 지키고 가족을 지키는 데에 능하며,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강합니다. 이들은 집지기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가족 구성원을 보호하기 위해 능동적으로 행동합니다.
- 용감하고 자신감이 있으며, 기질상 대개는 조용하고 차분합니다. 이들은 매우 똑똑하며, 훈련 및 교육에 대한 높은 수용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때때로 고집스러울 수 있으므로, 높은 수준의 훈련 및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 경계심이 강하므로 처음 보는 사람에게는 조금 거리낌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족 구성원에 대한 애정은 매우 깊으며, 가족 구성원이 위협받으면 대단히 강력한 방어자가 될 것입니다.
코카시언 셰퍼드 독 적절한 환경
코카시언 셰퍼드 독은 큰 땅을 필요로 하며, 아파트에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대형 뜰이나 울타리가 있는 정원에서 적합하게 기르실 수 있습니다. 적절한 환경에서 기르면 건강하게 큰 것이 특징입니다.
코카시언 셰퍼드 독 훈련
코카시언 셰퍼드 독은 훈련을 받으면 매우 잘 따릅니다. 그러나, 일찍부터 훈련을 받지 않으면 공격적일 수 있습니다. 주인이 지도해주는 것이 좋으며, 긍정적인 방법으로 훈련해야 합니다. 적극적인 훈련을 통해 효과적으로 훈련받게 되면, 매우 진보된 훈련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코카시언 셰퍼드 독 잘 걸리는 질병
코카시언 셰퍼드 독은 대개 건강하지만, 관절염, 고관절 이형성증, 눈 및 귀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질병에 대한 예방책은 규칙적인 건강 검진과 예방접종 등입니다. 건강한 생활 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골관절형성부전증 (Hip dysplasia) : 이는 대형견에서 매우 흔한 질병으로, 골반과 대퇴골 사이의 관절이 비정상적으로 발달하여 고관절을 형성하는 질환이다. 이는 걸음걸이가 불안정하고, 진행되면 통증이나 불편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허리디스크 (Intervertebral disc disease) : 이는 척추 디스크의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이는 통증, 마비, 또는 마비 위험이 있는 신경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피부 질환 (Skin conditions) : 피부 질환에 민감할 수 있습니다. 특히, 피부 알레르기, 피부염, 멍, 누출성 두드러기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소화기 질환 (Digestive disorders) : 소화기 질환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들은 위장 문제와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강아지 백과 > 강아지 기본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아지 백과] 도고 까나리오 / Dogo Canario 키우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정보 (0) | 2023.03.06 |
---|---|
[강아지 백과] 센트럴 아시아 셰퍼드 독 / Central Asia Shepherd Dog 키우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정보 (0) | 2023.03.05 |
[강아지 백과] 아나톨리언 셰퍼드 독 / Anatolian Shepherd Dog 키우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정보 (0) | 2023.03.05 |
[강아지 백과] 슬로벤스키 추바치 / Slovenský čuvač 키우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정보 (0) | 2023.03.05 |
[강아지 백과] 사를로스 볼프혼트 / Saarloos Wolf hond 키우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정보 (0) | 2023.03.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