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고 까나리오 개요
원산지는 스페인으로 개라는 뜻의 ‘dogo’와 스페인 카나리섬이라는 뜻의 ‘canario’가 합쳐져 카나리섬의 개라는 의미를 나타낸다. 원래 부르던 이름은 프레사까나리오(Presa canario)로 스페인의 토종견과 히스패닉계의 목양견, 영국의 불독 등을 교배시켜 생겨난 견종이다. 1989년 스페인애견협회(RSCE)에서 ‘프레사까나리오’로 공식 등록되었으며, 2001년 국제애견협회(FCI)에 ‘도고까나리오’라는 이름으로 임시 견종으로 등록되었다
도고 까나리오 역사
도고 까나리오는 1920년대에 아르헨티나에서 개량되었습니다. 테네리페 섬과 그란 카나리아 섬(카나리아 제도)에서 유래한 몰로세르 견종이다. 스페인 정복이 이루어지기 전, 이 두 섬에 서식하던 ‘마호레로(majorero)’라는 견종과 카나리아 제도에 유입된 다른 몰로세르 견종이 결합되어 탄생한 것으로 여겨진다. 그와 같은 교배를 통해 해당 지역에서 체구가 적당히 크고 얼룩무늬(brindle)나 황갈색(fawn) 피모에 흰색(white) 무늬가 있는 마스티프 타입의 개가 탄생했다. 몰로세르 특유의 모습을 간직하면서도 민첩하고 힘이 세다. 또한 강인하고, 튼튼하고, 생기가 넘치면서 충성심이 깊은 특징이 있었다. 16세기와 17세기에 그와 같은 견종이 급격히 늘어났다. 스페인 정복 이전의 역사 자료에도 해당 견종에 관한 내용이 자주 등장하는데, 특히 ‘시의회 기록(Cedularios del Cabildo)’라는 문서에는 도고 까나리오의 역할이 경비견이자 소를 지키는 개라는 설명이 나와 있다.
도고 까나리오 털과 피모
도고 까나리오는 흰색 털과 피부를 가지고 있으며, 짧은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일반적으로 피부 문제를 겪지 않으며, 털도 자주 빠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털이 짧기 때문에 추운 날씨에서는 보온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추운 지역에서는 따뜻한 옷을 입히거나, 실내에서 생활하도록 주인이 배려해주어야 합니다.
- 털: 짧고 거친 털이 납작하게 자라며 하모는 없다(목과 허벅지 뒤쪽에는 하모가 있는 경우도 있다). 촉감이 상당히 거칠다. 귀에는 아주 짧고 가느다란 털이 덮여 있고, 기갑과 허벅지 뒤쪽은 다른 곳보다 털이 약간 더 길다.
- 모색: 따뜻한 느낌이 나는 진한 갈색(warm dark brown)부터 옅은 회색(pale grey), 금색(blond)에 해당되는 모든 계통의 얼룩무늬(brindle)가 포함되며, 옅은 황갈색(fawn)부터 황갈색(sandy) 계통의 모든 색조,. 흰색(white) 무늬는 가슴과 목이 몸통과 만나는 부분, 목 아랫부분, 앞발, 뒷발의 발가락에 형성.
도고 까나리오 성격
도고 까나리오는 매우 충성스러우며, 가족을 위해 목숨을 바칠 정도로 충실합니다. 이들은 매우 활동적이며, 적극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다른 개들과 마찰을 일으키기 쉽기 때문에, 주인이 일찍부터 교육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이들은 사냥 본능이 강하기 때문에, 주인이 그들에게 충분한 운동과 놀이를 제공해주어야 합니다.
- 헌신적이고 충실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높은 지능과 민첩성을 가지고 있으며, 사냥감을 추적하고 포위하는 데 뛰어난 능력을 발휘합니다. 또한 지도력이 있고 주인의 지시에 따라 일을 수행하는 데 능숙합니다.
- 사람에 대해 상대적으로 친근하며, 가족 구성원이나 주인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걸고 방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대개 처음 보는 사람에게는 조금 조심스러울 수 있습니다.
- 활동적이며, 운동이나 놀이를 즐기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들은 강력한 욕구와 에너지를 가지고 있으며, 충분한 활동이 제공되지 않으면 파괴적인 행동을 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들을 키우는 주인은 충분한 활동과 규칙적인 훈련이 필요합니다.
도고 까나리오 적절한 환경
도고 까나리오는 큰 농지나 높은 울창한 산악 지대 등 넓은 공간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에서 가장 잘 적응합니다. 그러나 이들은 아파트에서도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충분한 운동과 놀이를 할 수 있어야 하며, 주인은 그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이들은 매우 활동적이기 때문에, 주인이 충분한 체력과 인내심을 가지고 훈련에 참여해주어야 합니다.
도고 까나리오 훈련
도고 까나리오는 훈련이 쉬운 편은 아닙니다. 그러나 주인이 충분한 시간과 노력을 기울인다면, 그들은 잘 훈련될 수 있습니다. 이들은 사냥 본능이 강하기 때문에, 그들은 사냥 개로서 훈련되거나, 적어도 주인이 그들에게 충분한 운동을 제공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주인이 훈련 시간을 잘 조절해주어야 하며, 일정한 규칙을 지켜가며 꾸준히 훈련해주어야 합니다.
도고 까나리오 잘 걸리는 질병
도고 까나리오는 대부분의 건강 문제로부터 자유로우며, 높은 수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종종 종양, 발작, 눈 및 귀 문제 등을 겪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규칙적인 검진과 함께, 적극적인 예방 조치를 취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이들은 관절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인은 그들의 체중을 관리하고, 적극적으로 운동을 시켜주어야 합니다.
- 귀염증: 대형견 중 귀가 작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귀가 충분히 환기되지 않아 귀염증이 발생하기 쉬울 수 있습니다.
- 종양: 종양 발생 위험이 높은 종류의 개입니다. 따라서 주기적인 건강 검진과 종양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이 중요합니다.
- 골격계 질환: 골격계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 특히 발바닥 문제, 디스크 질환, 골관절염 등이 있습니다.
- 소화기 질환: 위장관 질환, 특히 위산의 역류증 등이 발생하기 쉬운 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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