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렌츠 파트리지 독 개요
드렌체 파트리지 개는 네덜란드 원산지의 사냥견으로서 뛰어난 사냥능력과 친절한 성격으로 인기가 높은 견종입니다. 이 견종은 중형견으로 높이는 수컷이 60~63cm, 암컷이 57~60cm입니다. 몸무게는 수컷이 25~30kg, 암컷이 20~25kg 정도입니다. 또한 이 견종은 귀와 다리에 적당한 길이의 깃털이 있는 노란갈색에서 갈색을 띄는 깊은 무늬가 특징입니다.
드렌츠 파트리지 독 역사
드렌체 파트리지는 16세기부터 네덜란드의 드렌테 지방에서 존재하던 지방개와 스페인의 포인터 개종의 교배로 탄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견종은 원래 파트리지 사냥용으로 유명했으며, 이후 다른 사냥종에도 사용되었습니다. 드렌츠허 파트레이스혼트(Drentsche patrijshond, 드렌츠 파트리지 독)는 16세기에 스페인에서 프랑스를 경유하여 네덜란드에 당도했던 ‘스파이오넨(Spioenen, Spanjoelen)’으로부터 유래되었다. 이 개들은 네덜란드에서는 파트리지 독(Partridge dog, 자고새 사냥개)이라고 불렸다. 네덜란드 동부, 특히 드렌터(Drenthe) 지방에서 이 개들은 순수 혈통을 유지해왔고 다른 지역의 개들과 달리 외래종과 섞이지 않았다. 이 견종은 1943년 5월 15일 ‘네덜란드 켄넬클럽 이사회(Raad van Beheer op Kynologisch Gebied in Nederland)’로부터 공인되었다. 반 하덴브룩(Van Hardenbroek) 남작 부인, 판 헤이크(Van Heek Jr), 크바르테로(Quartero) 등이 이 과정을 적극적으로 주도하였다. 이 견종은 스몰 뮌스터랜더(Small Münsterländer)나 프렌치 스패니얼(Epagneul Français)과 관련이 있는 견종이다. 1948년 6월 5일 이 개의 견종 클럽인 ‘드렌츠허 파트레이스혼트(De Drentsche Patrijshond)’ 네덜란드 협회가 설립되었다.
드렌츠 파트리지 독 털과 피모
드렌체 파트리지 개의 털은 짧고 굵은 편입니다. 귀와 다리에는 적당한 길이의 깃털이 있으며, 노란갈색에서 갈색을 띄는 깊은 무늬가 특징입니다. 원래 사냥용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털이 물에 젖었을 때도 빨리 마르고, 더러워져도 쉽게 닦아낼 수 있습니다.
- 털: 조밀하게 난 털이 몸 전체를 감싼다. 컬이 있는 구불구불한 털(curly)이 아니고 직모이며, 하모는 방수가 된다. 사실 털이 길지는 않은데 어떤 부분이 길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털이 길다는 인상을 준다. 목과 앞가슴 부분에 조금 긴 털이 난다. 귀의 기저부와 테두리의 털이 완전히 구불구불하기보다는 물결 모양으로 보다 부드럽게 웨이브(wavy)가 있는 것이 바람직하다. 등은 꼬리가 시작되는 부위까지 웨이브가 있는 털이 자라는 것이 바람직하다. 뿌리 부분을 제외하면 꼬리 전면이 숱이 많은 긴 털로 덮여 있고 꼬리 끝으로 갈수록 털이 짧아진다. 앞다리와 뒷다리의 뒷면, 그리고 엉덩이에서 허벅지로 이어지는 부위도 피더링이 있다. 발가락들 사이에도 털이 알맞게 덮여 있다.
- 모색: 갈색 마킹(반점)이 있는 흰색이다. 작은 반점들(spot)이나 틱킹(ticking : 털의 끝 부분에 검은색이나 다른 색이 나타나는 털)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
드렌츠 파트리지 독 성격
드렌체 파트리지 개는 친절하고 활발한 성격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중형견이지만 건강하고 강건하기 때문에 활발한 활동을 좋아합니다. 주인에게 충실하며, 다른 사람과도 잘 어울립니다. 또한 지능적이고 빠르게 배우기 때문에 훈련이 쉽습니다. 하지만 사냥 본능이 강하기 때문에 충분한 운동과 활동이 필요합니다.
- 지능적이고 총명함 - 이들은 빠르게 배우며 주인의 지시에 잘 따릅니다.
- 믿음직스러움 - 이들은 믿음직스럽고 충실하며 주인과 가족을 위해 생명을 바칠 수도 있습니다.
- 활동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며, 운동량이 많아야합니다 - 이들은 조깅, 하이킹 등과 같은 활동을 즐기며, 많은 운동량이 필요합니다.
- 냄새에 민감함 - 이들은 사냥 개로서 뛰어난 냄새 감지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 자립적이고 능동적임 - 이들은 자립적이며 주인에게 매우 의존하지 않습니다.
드렌츠 파트리지 독 적절한 환경
드렌체 파트리지 개는 넓은 공간이 필요한 견종입니다. 따라서 아파트나 작은 집에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또한 사냥 본능이 강하기 때문에, 야외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합니다. 이 견종은 특히 추운 기후에 적응하기 좋은 편입니다.
드렌츠 파트리지 독 훈련
드렌체 파트리지 개는 지적이고 적극적인 성격이기 때문에, 순종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훈련이 쉬우며, 지루하지 않도록 다양한 활동을 제공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사냥 본능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 견종은 사냥용으로 개발된 것이기 때문에, 사냥에 대한 훈련도 중요합니다.
드렌츠 파트리지 독 잘 걸리는 질병
드렌체 파트리지 개는 대개 건강한 편이며, 특별한 유전병도 없습니다. 하지만 대형견에게 흔한 질병들인 고관절 발육이상과 발열성 괴사증에 걸릴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기적인 건강검진과 적절한 운동관리가 필요합니다. 또한 이 견종은 기름진 음식이나 과다한 간식을 먹는 것을 좋아하므로, 식이조절도 필요합니다.
- 고관절 발육 불량 (Hip Dysplasia) - 고관절 발육 불량은 대형견에서 흔히 발생하는 문제 중 하나입니다. 고관절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으면 걷기나 뛰기 등 일상 생활에서 불편을 겪을 수 있습니다.
- 백내장 (Cataracts) - 백내장은 눈의 렌즈에서 일어나는 질병으로, 눈이 흐리게 보일 수 있습니다.
- 뇌전증 (Epilepsy) - 뇌전증은 뇌 기능의 비정상적인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무미건조한 행동, 경련 및 신경계 문제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 귀 질환 (Ear Infections) - 귀에 감염이나 염증이 생길 수 있으며, 귀가 아프고 가려울 수 있습니다.
- 소화기 질환 (Gastrointestinal Issues) - 소화기 문제는 양식, 알러지, 감염 또는 소화기 궤양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설사,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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