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미 개요
푸미는 사랑스러운 외모와 활발한 성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개 중 하나입니다. 이들은 다른 개들보다 더 많은 운동과 관심을 필요로 합니다. 17,8세기 헝가리의 토착견인 풀리(Puli)와 독일 및 프랑스에서 들여온 테리어종 간의 교잡을 통하여 만들어졌다.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푸미 역사
푸미는 유럽에서 개량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은 주로 사냥용으로 사용되었으며, 극한의 날씨에서도 수렵을 할 수 있는 피모와 털이 특징입니다. 푸미는 몇 가지 다른 개들과 교배하여 개량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푸미의 일부 특징이 형성되었습니다. 최초로 푸미를 데려온 유명인사는 니콜라 푸미로 알려져 있습니다. 초기에는 풀리와 푸미를 서로 다른 견종으로 구분하지 않았으나 1920년 무렵 공식적으로 독립견종임이 인정되었다. 1966년 국제애견협회(FCI)에서 승인되었으며, 1970년대 이후 유럽에 1990년대에 미국으로 보급되었다. 2004년에는 미국컨넬클럽(AKC)에 등록되었다. 키 33~48cm정도의 중형견으로 항상 주변을 경계하는 듯 활발하게 움직이는 귀가 특징적이다. 튼튼하고 근육이 잘 발달된 몸을 갖고 있으며 몸길이와 몸높이가 거의 같다. 곧게 선 귀는 정면을 향하고 있으며 끝부분의 1/3이 앞쪽으로 휘어 있다. 타원형의 암갈색 눈, 검은 코와 긴 주둥이를 갖는다. 눈과 주둥이 주변에는 짧은 털이 나 있다. 7~12cm정도 길이의 꼬리는 높이 위치해 있고 가볍게 흔들린다. 뒷다리가 매우 강하다. 털은 회색, 검은색, 황갈색 등 다양하나 단일한 색으로 구성되어 있다. 태어난 직후의 털은 검은색이나 6~8주가 지나면 회색 빛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자라면서 점차 밝아진다. 7cm정도의 길이의 털은 두껍고 곱슬거린다. 수명 12~13년 정도로 초기에 소몰이를 하기 위하여 사육되었으나 현재는 가정견으로도 인기가 많다. 항상 활발하고 용감하며 표정이 풍부하다. 다만 활동량이 많고 다소 소란스러운 편이다. 낯선 사람은 다소 경계하며 쉽게 짖는 편으로 경비견으로서도 손색이 없습니다.
푸미 털과 피모
푸미는 두꺼운 겉털과 내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추운 날씨에서도 편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또한, 이들은 수영을 즐기는 개들 중에서도 뛰어난 수영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푸미는 수영을 좋아하는 가정에 적합한 반려견입니다. 그러나, 긴 털을 가진 푸미는 털의 유지보수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브러싱이 필요합니다.
- 털: 윤기가 흐르고 곱슬거리는 털이 다발로 촘촘히 자라며, 매끈하지 않지만 밧줄처럼 꼬이지도 않는다. 털 길이는 평균 4 - 7cm이며 길이가 그보다 짧거나 긴 다발을 이룬다. 이렇게 뭉쳐진 털은 유연하면서도 수북하고 밀도가 높다. 상모는 튼튼하지만 거칠지 않고, 하모는 부드럽다.
- 다양한 색조의 회색(grey) (일반적으로 태어났을 때는 검은색(black)이며 시간이 갈수록 회색으로 바뀐다.)
검은색(black)
옅은 황갈색(fawn). 적색(red), 황색(yellow), 크림색(cream), 흰색(white)
푸미 성격
푸미는 매우 활발하고 높은 체력을 가진 개입니다. 이들은 주인과 함께 뛰어노는 것을 좋아하며, 충분한 운동을 유지해야 합니다. 이들은 또한 매우 사교적이므로 사람들과 잘 지내며, 다른 개들과도 친해질 수 있습니다. 푸미는 지능적이고, 빠르게 배우기 때문에 훈련이 쉽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매우 활발하므로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푸미가 행복하게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주인은 적극적으로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 활발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작은 견종으로, 대체로 기민하고 재빠르며, 사냥꾼으로서의 본능이 높습니다. 이들은 지능이 높고, 학습능력이 뛰어나며,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을 좋아합니다.
- 또한 푸미는 대개 매우 활발하고 장난스러운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은 주인과 함께 활동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들은 대개 사람들에게 호기심이 많고, 친근하며, 다른 개들과도 잘 지낼 수 있습니다.
- 주인에게 충실하고 의존적이며, 외부세계와의 교류를 조절해주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이들은 적절한 사회화와 훈련을 통해 조절되어야 하며, 부정적인 경험이나 훈련 부재로 인해 공격적인 행동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푸미 적절한 환경
푸미는 실내에서도 편안하게 지낼 수 있지만, 충분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야외에서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합니다. 이들은 높은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적어도 30분 이상의 운동이 필요합니다. 또한, 푸미는 높은 지능과 체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뇌력 훈련과 함께 물리적인 활동도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푸미는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푸미 훈련
푸미는 지능적이고 빠르게 배우기 때문에 훈련이 쉽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매우 활발하므로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첫 번째 훈련부터 엄격한 규칙을 지키도록 교육해야 합니다.
푸미 잘 걸리는 질병
푸미는 일반적으로 건강한 개입니다. 하지만, 귀 및 눈 감염, 피부 알레르기 등 일부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예방 접종이 필요합니다. 또한, 푸미를 기르는 주인들은 푸미의 건강 상태에 대해 항상 관심을 가지고, 필요한 경우 즉시 수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 유전적 질환: 일부 유전적 질환에 대한 위험이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에는 척추 치료를 위한 디스크 질환, 눈 건강 문제 (백내장, 안검살루센스 등), 발육 장애 및 관절 문제 (고관절 탈구, 무릎 관절 탈구 등)가 포함됩니다.
- 알러지: 일부 개들이 겪을 수 있는 알러지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푸미는 건성 피부와 연관이 있으므로 피부 알러지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치아 문제: 작은 크기와 입이 작은 구조로 인해, 푸미는 치아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에는 치아 결손, 치주 염증, 치아 근수축증 등이 포함됩니다.
'강아지 백과 > 강아지 기본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아지 백과] 마스티프 / Mastiff 키우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정보 (0) | 2023.02.27 |
---|---|
[강아지 백과] 피레니안 마스티프 / Pyrenean Mastiff 키우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정보 (0) | 2023.02.27 |
[강아지 백과] 도고 아르헨티노 / Dogo Argentino 키우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정보 (0) | 2023.02.26 |
[강아지 백과] 잉글리시 포인터 / English Pointer 키우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정보 (0) | 2023.02.26 |
[강아지 백과] 쁘띠 브라바콘 / Petit Brabancon 키우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정보 (0) | 2023.02.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