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백과] 카렐리안 베어 독 / Karelian Bear Dog 키우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정보

카렐리안 베어 독 / Karelian Bear Dog

카렐리안 베어 독 개요

카렐리안 베어 독은 핀란드 원산지의 대형견으로, 원래는 사냥견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지금은 경호견이나 가족용 견으로 인기가 있습니다.

카렐리안 베어 독 역사

카렐리안 베어 독은 1930년대에 유럽에서 처음 소개되었습니다. 이 개들은 곰 사냥용으로 사용되었으며, 그 때문에 "베어 독"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지리언(Zyrian)’이라고도 불리는 ‘코미 독(Komi-dog, 코미 족의 개)’이 이 견종의 조상일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집에서 기르는 개는 라도가카렐리야(Ladoga-Karelia), 올로네츠(Olonets), 러시안 카렐리야(Russian Karelia) 등지에서 유래되었고 이 개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사냥에 투입되었다. 1936년부터 사람들은 큰 사냥감에게 짖을 수 있는 건장한 개를 만들 목적으로 이 견종을 번식시키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후 이렇게 태어난 개를 카리알랑카르후코이라(카렐리안 베어 독)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1945년에 첫 번째 표준이 발표되었고, 1946년 최초로 이 견종이 등록되었다. 오늘날 이 견종은 핀란드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카렐리안 베어 독 털과 피모

카렐리안 베어 독은 겉털과 속털이 두껍고 부드럽습니다. 색상은 검은색에서 회색, 갈색, 노란색 등이 있습니다. 털을 자주 빗어 주어야 하며, 털이 묶이고 꼬이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 털: 상모는 거친 느낌의 곧은 털이다. 목, 등, 상부 허벅지의 뒷면의 털은 다른 부위의 털보다 길다. 하모는 부드럽고 촘촘하게 나 있다.
• 모색: 검은색으로 칙칙한 색이나 갈색을 띨 수 있다.

카렐리안 베어 독 성격

카렐리안 베어 독은 지적이고 용감합니다. 사냥꾼으로서의 본능 때문에 다른 동물들과는 낯설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충실하며 가족을 아끼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 매우 충성스럽고 자신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합니다. 그러나, 이들은 낯선 사람들에 대해 경계심을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미리 사회화를 시키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도록 훈련해줌으로써 개선될 수 있습니다.
• 똑똑하고 총명한 편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독립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으므로, 일관된 훈련과 사회화가 필요합니다. 또한, 이들은 체력이 뛰어나고 활동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으므로, 충분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 일반적으로 다른 개와 함께 지내는 것에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다른 동물들과 함께 있을 때, 특히 작은 동물들과 함께 있을 때 주의해야 합니다. 카렐리안 베어 독은 그들이 사냥감으로 인식하는 것들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들과 함께 다른 동물들을 키우는 경우, 적극적인 사전 훈련이 필요합니다.

카렐리안 베어 독 / Karelian Bear Dog

카렐리안 베어 독 적절한 환경

카렐리안 베어 독은 넓은 공간에서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합니다. 마당이나 광활한 농지에서 적절한 환경을 제공해야 합니다. 또한 지루하지 않은 활동이 필요합니다.

카렐리안 베어 독 훈련

카렐리안 베어 독은 지적이며 똑똑하여 훈련이 잘 됩니다. 그러나 반복적인 훈련보다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루함을 느끼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카렐리안 베어 독 / Karelian Bear Dog

카렐리안 베어 독 잘 걸리는 질병

카렐리안 베어 독은 대부분 건강한 편이지만, 관절 질환이나 눈병 등의 질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주기적인 건강 검진이 필요합니다.

• 갑상선 문제: 갑상선 문제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적절한 치료로 예방될 수 있습니다.
• 고관절 발육 이상: 고관절 발육 이상 문제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중성화 수술로 예방될 수 있습니다.
• 알러지: 알러지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적절한 영양 공급과 알러지 검사를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 눈 질환: 눈의 문제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백내장, 망막 변성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