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백과] 에스트렐라 마운틴 독 / Estrela Mountain Dog 키우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정보

에스트렐라 마운틴 독 / Estrela Mountain Dog

에스트렐라 마운틴 독 개요

에스트렐라 마운틴 독은 프랑스 워킹 독 종류로, 대형견으로 분류됩니다. 이 종은 프랑스 남동쪽 지방인 프로방스 지방에서 기원합니다. 포르투갈 북부의 에스트렐라 산맥에 서식하고 있던 견종으로 그 기원은 명확하지 않으나 이베리아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견종 중 하나로 추측된다. 먼 옛날부터 에스트렐라 산맥 부근에서 발달하고 서식해온 것으로 알려지나, 정확한 기원은 시간이 지나면서 잊혀졌다.

에스트렐라 마운틴 독 역사

에스트렐라 마운틴 독은 19세기 말에 프랑스 농부들에 의해 개량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목축견으로 사용되었지만, 그 후 경비견으로, 그리고 현재는 가정견으로 많이 키워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오랜 세월 동안 프랑스 지방에서 인기를 끌어 왔으며, 이베리아 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견종으로 여겨진다. 에스트렐라 마운틴 독은 여름철이나 눈이 녹고 기온이 높아져서 저지대에 풀이 나고 가축들이 초목을 찾을 시기가 되면, 에스트렐라 산 기슭(해발 약 2000미터)에서 볼 수 있다. 뛰어난 재능이 점차 크게 인정을 받으면서 20세기 후반부터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주인을 따라 양을 몰며 산기슭에서 정상을 따라 이동하는 생활이 주를 이루고 있으므로 산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큰 몸집과 힘, 지구력, 민첩성, 낮은 온도나 먹이가 풍부하지 않은 환경에서 적응 할 수 있는 특징들이 요구되었다.
몸은 팽팽하면서도 균형이 잘 잡혀있다. 머리는 크고 탄탄하다. 입을 옆에서 보면 아치형 곡선을 그리고 있다. 주둥이는 길고 곧게 뻗어 있으며 코는 검다. 턱이 잘 발달되어 있다. 눈은 타원형이며 삼각형의 귀는 작은 편으로 끝부분은 둥글고 아래쪽으로 내려져있다. 목은 짧고 굵다. 꼬리는 길고 초승달모양으로 휘어있으며 쉴 때는 다리 사이에 자연스럽게 늘어지고 흥분하면 수평보다 위로 올라간다. 털이 짧은 것과 긴 것의 두 가지 타입이 있다. 두 타입 모두 털은 튼튼하고 굵지만 매끈하며 약간 굴곡이 나타나기도 한다. 꼬리 쪽의 털은 몸의 다른 부분에 비하여 길고 풍성하다. 옅은 황갈색, 회색, 황색의 단색이며 주둥이나 귀의 끝부분은 어둡다.
 빠르고 영리하면서도 목축과 양몰이견으로서 탁월하다. 또한 길을 잃었을 경우에도 길을 찾는 능력도 뛰어나다. 주인에게 헌신적이고 충성심이 강하나 경계심이 강하여 낯선 인물에는 낯을 가리거나 같은 성별의 개를 만날 경우 다투는 경우도 있다.

에스트렐라 마운틴 독 / Estrela Mountain Dog

에스트렐라 마운틴 독 털과 피모

에스트렐라 마운틴 독은 겉털과 속털이 두껍고 푸석한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털은 검은색, 흰색, 회색, 흑갈색 등 다양한 색상으로 나타납니다. 이들의 털은 거칠지만 부드러우며, 머리, 다리, 꼬리 부분의 털은 더욱 부드러운 편입니다. 털의 유지 관리를 위해서는 주간에 한 번 정도 빗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털: 튼튼하고 숱이 아주 많다. 털은 약간 거칠지만 지나친 수준은 아니며, 질감이 염소 털과 비슷하다. 하모는 가늘고 짧은 털이 풍성하게 자라며 서로 엉켜 있다. 대체로 하모의 색이 상모보다 밝은 편이다.
• 장모견: 상모는 직모나 약간 웨이브가 있는 털로 이루어지며 숱이 고르지 않은 부위도 몇 군데가 있다. 네 다리와 무릎 아래, 비절 아래, 머리 부위에는 털이 짧고 숱도 더 많은 편이다. 귀는 뿌리부터 귀 끝으로 갈수록 털 길이가 점차 짧아지고 숱도 줄면서 촉감도 더 부드럽다. 꼬리에는 긴 털이 풍성하게 자라고 털 두께도 더 두꺼운 편이며 긴 장식 털도 있다. 목 주변, 엉덩이, 전완 뒷부분에도 긴 장식 털이 풍성하게 자란다.
• 단모견: 짧은 털이 온몸에 균일하게 분포되어 있다. 머리와 다리 부위의 털이 조금 더 짧은 편이며 장식 털은 없다.
• 단색: 다양한 농도의 황색(yellow), 옅은 황갈색(fawn) 또는 회색(grey). 옅은 황갈색과 황색, 회색 계통의 색이 더 밝거나 더 어두운 색으로 음영을 형성한 잿빛(wolf grey)
• 얼룩무늬(brindle): 옅은 황갈색, 황색 또는 회색 바탕에 검은색(black)이 섞여 얼룩무늬를 형성한다. 일반적으로 얼굴의 마스크 부위는 짙은 색으로 이루어진다.

에스트렐라 마운틴 독 성격

에스트렐라 마운틴 독은 대개 친절하고 온순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가족을 매우 사랑하며,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자 합니다. 이들은 또한 주인의 지시에 따라 일을 수행하는 데 능숙합니다. 이들은 또한 낯선 사람들과 함께 할 때는 조금 더 신중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들은 집안에서도 잘 지내며, 아이들과도 잘 어울립니다.

• 똑똑하고 적응력이 높은 견종입니다. 가족과 친구에게는 충실하고 애정이 많으며, 영리하고 경계심이 강합니다. 충분한 사회화가 이루어지면 타겟견, 애완동물, 아이들과도 잘 지내며, 그러한 상황에서도 온순하고 친근합니다.
• 외부인에 대해서는 신중하고 예민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시절부터 적극적인 사회화 훈련을 받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충분한 자신감을 가지게 하여 나중에 경계심이 지나치게 발달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 활동적이고 에너지가 넘치기 때문에, 많은 실내 및 야외 활동을 필요로 합니다. 적극적인 훈련과 놀이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으며, 이러한 것들을 통해 쉽게 훈련받을 수 있습니다.

에스트렐라 마운틴 독 / Estrela Mountain Dog

에스트렐라 마운틴 독 적절한 환경

에스트렐라 마운틴 독은 대형견으로 분류되며, 적당한 운동과 놀이가 필요합니다. 이들은 자유롭게 뛰어 놀 수 있는 넓은 뜰이나 마당에서 생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들은 또한 추운 기온보다는 따뜻한 기온을 선호합니다. 이들은 대개 야외에서 활동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실내에서도 잘 적응합니다.

에스트렐라 마운틴 독 훈련

에스트렐라 마운틴 독은 순종성이 높은 편이지만, 적극적인 조기 교육이 필요합니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높은 지능 수준을 가지고 있으며, 새로운 명령을 배우는 데 매우 능숙합니다. 이들은 사회화 과정에서 다른 개들과 잘 어울리며, 이들과 함께 할 때는 즐겁고 활발한 모습을 보입니다.

에스트렐라 마운틴 독 / Estrela Mountain Dog

에스트렐라 마운틴 독 잘 걸리는 질병

에스트렐라 마운틴 독은 대개 건강한 종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대형견으로서 발생할 수 있는 질병들에 대해 노출될 수 있습니다. 이들은 고관절 및 발목 관절염, 눈 건강 문제 등의 질병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이들의 건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건강 검진과 적절한 운동, 영양제 섭취 등이 필요합니다.

• 발목 관절 탈구: 이 견종은 발목 관절 탈구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근육 또는 인대 손상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 백내장: 백내장은 눈의 렌즈에서 물질의 축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시력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귀 질환: 에스트렐라 마운틴 독은 귀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것은 귀지 또는 중이염일 수 있습니다.
• 신장 문제: 이 견종은 신장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신장 기능의 손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대장 질환: 에스트렐라 마운틴 독은 대장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염증성 장 질환, 변비 또는 설사 등의 문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피부 질환: 이 견종은 피부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습진, 발진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