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 백과] 붉은 장미 앵무새 / Crimson rosella 키우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정보

붉은 장미 앵무새 / Crimson rosella

붉은 장미 앵무새 개요

붉은 장미 앵무새는 호주 원산지의 작은 크기의 앵무새입니다. 선명한 붉은색과 파란색 깃털이 특징인 아름다운 새 중 하나입니다. 이 새는 호주 전역에서 발견할 수 있으며, 자연 서식지에서 살아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붉은 장미 앵무새는 1770년 대영 제국의 제임스 쿡 선장이 발견한 종 중 하나입니다. 그 후로 이 새는 오스트레일리아 및 세계 여러 지역에서 애완 동물로서 인기를 얻었습니다.

붉은 장미 앵무새 역사

붉은 장미 앵무새는 18세기 후반에 처음 유럽인들에 의해 발견되었습니다. 원래 호주와 타스마니아에 서식하던 종으로, 주로 밀림 지역에서 발견됩니다. 이후 수년 간 이들은 유럽으로 수출되어 애완동물로 입양되었습니다. 현재, 붉은 장미 앵무새는 유럽, 북미 및 오스트레일리아 등지에서 인기 있는 애완동물 중 하나입니다. 이들은 미국, 호주 및 유럽에서 번식되어 판매되며, 이들은 앵무새 PCORA 협회(PCORA - Parrot Club of Australia)에 의해 공식적으로 인정되었습니다. 앵무새 PCORA 협회는 호주 앵무새의 품종 표준을 결정하고, 호주에서 발견되는 모든 앵무새의 보호와 복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앵무새 PCORA 협회는 1973년에 설립되어, 호주에서 인기 있는 앵무새 종들의 표준화와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붉은 장미 앵무새 / Crimson rosella

붉은 장미 앵무새 털과 색상

붉은 장미 앵무새의 털과 색상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붉은색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전신은 밝은 붉은색이며, 머리와 날개에는 청록색, 검정색 및 파란색의 깃털이 혼합되어 있습니다. 부리는 회색이고 눈 주위에 검은색 반지가 있습니다. 또한 남성과 여성은 크기와 색상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남성은 일반적으로 더 크고 더욱 선명한 색상을 가지고 있으며, 여성은 남성보다 색상이 둔화되어 있습니다.

붉은 장미 앵무새 성격

붉은 장미 앵무새는 사교적이며 활발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인간과 교감하고, 동물 친구들과도 잘 지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대개 높은 소리로 울어대며, 조용한 환경에서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새의 성격은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적절한 훈련과 관리를 통해 적응할 수 있습니다.

• 활발하고 호기심이 많음 : 반려동물 붉은 장미 앵무새는 매우 활발하고 호기심이 많은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놀이를 즐기고, 물건을 뜯어내거나 먹는 등의 행동을 자주 보입니다.
• 사교적이고 애정 표현이 강함 : 붉은 장미 앵무새는 주인과 함께 있기를 좋아하며, 사교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애정 표현이 강해서 주인에게 키스하거나 머리를 긁는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 소리를 좋아하고 다양한 소리를 내는 경향이 있음 : 앵무새는 대표적으로 매우 크고 다양한 소리를 내기로 유명합니다. 반려동물 붉은 장미 앵무새도 이에 뒤지지 않게 매우 크고 다양한 소리를 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주인의 말을 따라하거나 노래를 부르기도 합니다.
• 조용한 환경을 선호함 : 앵무새는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는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피하기 위해 조용한 환경을 선호합니다. 따라서 앵무새를 기르는 주인은 가능한한 조용한 장소에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붉은 장미 앵무새 / Crimson rosella

붉은 장미 앵무새 적절한 환경

붉은 장미 앵무새는 충분한 공간과 다양한 장난감, 음식 등을 제공하는 적절한 환경에서 가장 잘 살아갑니다. 그들은 자연 서식지에서 살아가는 것을 좋아하므로, 자연스러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붉은 장미 앵무새 가정에서의 관리

붉은 장미 앵무새는 애완동물로서 매우 인기가 있으며, 가정에서도 잘 지내는 편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규칙적인 관리와 훈련이 필요합니다. 매일 적절한 음식과 물을 제공하고, 청결한 환경을 유지해야 합니다. 이 새는 다른 앵무새와 함께 살아갈 수 있으며, 이들과 함께 살면 더욱 행복합니다.

붉은 장미 앵무새 / Crimson rosella

붉은 장미 앵무새 잘 걸리는 질병

붉은 장미 앵무새는 호박벌새증후군, 콩팥염, 비타민 A 결핍증 등의 질병에 걸릴 위험이 있습니다. 이러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음식과 영양제를 제공하고, 적극적으로 예방접종 및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이 새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관리와 적절한 의료 서비스가 필요합니다.

• 콘풋 (Confoot) : 콘풋은 무딘 사뿐한 발을 가진 새에게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발에 나무껍질 조각이나 벽돌 부스러기 등의 물질이 끼이면 발가락 사이가 분리되고 염증이 생깁니다. 이 질병은 새의 걸음 걷기를 어렵게 하고 매우 고통스러울 수 있습니다.
• 페더-픽크(Feather-picking) : 페더-픽킹은 새가 깃털을 뽑아 먹는 습관을 갖게 되는 행동성 문제입니다. 이는 스트레스, 심한 권한의 불균형, 질병, 무미건조한 환경, 깃털에 기생하는 진드기, 기타 이유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클라미디아 (Chlamydia) : 클라미디아는 앵무새에게서 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는 박테리아입니다. 증상으로는 발열, 경련, 비틀거림 등이 있습니다.
• 코크시디오이드증 (Coccidiosis) : 코크시디오이드증은 기생충에 의한 질병으로, 대장에 침범하여 설사와 체중감량을 일으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