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아드 개요
브리아드는 프랑스 원산지의 대형견으로, 샤를 5세 때 신하인 오브리의 살해범을 잡아 널리 알려지게 된 개이다. 용감하고 예민하며 청각이 발달해 오래 전부터 목양견으로 사육되었으며, 2∼3마리가 600여 마리의 양떼를 지키기도 했다. 풍성한 털을 바람에 날리며 달리는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다.
브리아드 역사
브리아드는 8세기 프랑스에서 사냥개로 시작하여 14세기부터는 양떼를 지키는 개로 사용되었습니다. 20세기에는 전쟁에서 수송, 포격, 검색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키는 수컷 58∼69cm, 암컷 55∼65cm이고, 몸무게는 수컷 29∼46kg, 암컷 22∼34kg으로 암컷이 좀더 작다. 전체가 근육질로 단단해 보이고 가슴이 크다. 등은 곧게 펴 있으며 엉덩이는 처지지 않는다. 머리 부분은 길고 귀는 크며 코는 사각형이다. 꼬리는 아래로 늘어져 있다. 털은 길고 풍부하며 속털은 가볍다. 눈과 귀가 풍부한 털로 덮여 있어 잘 보이지 않을 정도이다. 털빛깔은 검은색·회색·담황색 등 여러 가지이며 흰색은 없다.
브리아드 털과 피모
브리아드는 긴 털로 덮여 있으며, 털이 곱슬거리기 때문에 물에 젖어도 빨리 마르며, 먼지나 오염물질에도 잘 달라붙지 않습니다. 또한 천연 윤활제가 함유되어 있어 물건에 닿아도 미끄러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털의 관리가 중요하며, 정기적인 빗질이 필요합니다.
- 털: 염소 털과 촉감이 비슷하다. 건조하고 유연하며 길다. 하모는 적은 편이다.
- 모색: 검은색(black), 옅은 황갈색(fawn), 검은색 오버레이(black overlay: 농도는 옅거나 중간 정도가 나타나고 마스크 부위가 구분되는 옅은 황갈색, 회색(grey), 청색(blue)
브리아드 성격
브리아드는 매우 총명하고, 순수하며, 충성심이 강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인에 대한 애정이 깊어서 가족 구성원 중 누구에게나 다정하게 대합니다. 게다가 지능적이어서 훈련을 잘 받으며, 수업을 좋아합니다.
- 온순하고 친근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주인과 함께할 때 매우 충실하고 애정을 보이며, 가족 구성원들을 사랑합니다. 이들은 다른 개와도 잘 지낼 수 있지만, 충분한 사회화 과정을 거치지 않았을 경우 조금 소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지능적이면서 높은 학습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주인의 명령을 잘 따르고, 쉽게 훈련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브리아드는 경주, 가축 조련 및 가족용 개로 매우 적합합니다.
- 적극적으로 다가가서 놀이를 할 때 매우 즐겁고 활발합니다. 이들은 활동적이고, 충분한 운동과 활동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무례하게 행동하거나 불안해질 수 있습니다.
- 온순하고 친근한 성격을 가진 매우 지능적이고 민감한 종입니다. 충분한 사회화, 운동과 활동, 그리고 훈련이 필요하며, 가족 구성원들과 함께 있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브리아드 적절한 환경
브리아드는 거주하는 환경이 중요합니다. 집에서 살아도 충분한 운동과 산책이 필요하며, 주인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합니다. 따라서 주인과 함께 사는 가정이나 정원이 있는 지역에서 살기에 적합합니다.
브리아드 훈련
브리아드는 훈련을 잘 받습니다. 지식을 습득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주인에 대한 애정이 깊어서 주인의 명령을 잘 따릅니다. 그러나 지루한 훈련보다는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을 좋아하므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브리아드 잘 걸리는 질병
브리아드는 비교적 건강한 견종입니다. 그러나 대형견의 특성상 고관절 이상과 눈 질환 등의 질병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건강 상태를 주인이 주기적으로 관찰하고, 정기적인 예방접종과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디스플라지아 (Hip Dysplasia) : 엉덩이 관절에서 발생하는 문제로, 근육이나 인대에 불균형을 일으켜 엉덩이를 지지하는 뼈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 천식 (Allergy) : 이 종은 특히 환경 알레르기에 민감할 수 있으며, 피부 알레르기, 식이 알레르기, 호흡기 알레르기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질병성 갑상선염 (Autoimmune Thyroiditis) :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는 것으로, 비만, 피부 문제, 알레르기, 털 빠짐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발작 (Epilepsy) : 발작을 겪을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 종양 (Tumors) : 피부 종양이 발생하기 쉬우며, 종종 악성 종양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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