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센지 개요
아프리카에서 자연발생한 가장 오래된 개의 품종 중 하나이며, 콩고도그라고도 한다.콩고도그(Congo dog) 또는 아프리카부시도그(African bush dog)라고도 하며 이름은 원주민을 뜻하는 반투어(Bantu language)에서 유래되었다.
바센지 역사
바센지는 18세기 후반 영국에서 개발되었습니다. 당시 소형 사냥개 중 하나로, 토끼와 여우를 사냥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이후 더욱 발전하여, 다양한 종류의 사냥에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인간이 길들인 최초의 개와 가장 흡사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고대 바빌로니아(Babylonian)와 메소포타미아(Mesopotamian)의 작품에서도 볼 수 있다. 나일강과 콩고강을 따라 퍼져나갔으며, 수 천년동안 야생에서 살아남았다. 1895년 영국의 한 탐험가가 한 쌍을 들여왔지만 번식하지 못하고 폐사하였고, 1937년에 또 다른 한 쌍이 영국으로 들어와 번식시켰지만, 곧 암컷과 새끼가 폐사하여 ‘보이스(Bois)’라는 이름의 수컷만 남게 되었다. 이후 미국의 브리더가 보이스를 데려가 미국에서 번식시켰다. 1943년에는 미국 전역에 ‘바센지클럽’이 결성될 만큼 반려인들의 주목을 끌었다. 말과 비슷한 경쾌한 걸음걸이와 빠른 발걸음을 가지며, 높이 뛰어 오르는 특징이 있다. 또한 민첩함과 뛰어난 후각 때문에 작은 설치류 사냥능력 뛰어나다.
바센지 털과 피모
바센지는 짧은 털과 밀집한 피모를 가지고 있으며, 털이 덮인 부분은 대개 검은색이나 갈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또한 피부가 굉장히 단단하여, 더러워져도 쉽게 세정할 수 있습니다.
- 털: 짧고 매끄럽다. 매우 가는 편이다. 피부에 밀착되어 자란다.
- 모색: 흰색이 섞인 검은색(black and white) 또는 흰색이 섞인 적색(red and white), 황갈색이 섞인 검은색(black and tan), 또는 흰색에 멜론 씨와 같은 반점과 주둥이, 볼 부위에 황갈색(tan) 무늬가 있거나, 전체가 검은색(black)이거나, 흰색이 섞인 황갈색(tan and white)이다. 얼룩무늬(brindle)인 경우, 적색 바탕에 검은색 줄무늬가 나타나며 이때 줄무늬가 선명할수록 좋다. 발, 가슴, 꼬리 끝은 흰색이어야 한다. 다리가 흰색이거나, 눈 사이에 흰색 줄무늬(white blaze)나 목덜미에 흰색 깃 모양 무늬가 있는 경우도 있다.
바센지 성격
바센지는 매우 활동적이며 똑똑합니다. 온순하고 사람을 잘 따르는 성격으로, 가족들과 함께 있기에 좋은 반려견입니다. 또한, 사냥꾼으로서의 본능이 짙어 다른 반려견들과는 달리 사냥을 즐기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 일반적으로 경계심이 강하고 충성심이 높은 개 종입니다. 그들은 주인이나 가족을 지키는 데 능숙하며, 처음 보는 사람이나 동물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경향이 있습니다. 바센지는 똑똑하고 총명하며, 문제를 해결하고 과제를 수행하는 데 열심입니다. 그러나 때로는 고집스러운 면이 있어 훈련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 활동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매우 뛰어다니는 것을 좋아합니다. 따라서 바센지는 충분한 운동과 활동이 필요합니다. 이를 충족시키지 못하면 불만을 표시하거나 파괴적인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 가족과 함께 지내는 것을 좋아하며, 외로움을 타기도 합니다. 따라서 적극적인 소통과 훈련, 그리고 충분한 사랑과 관심을 제공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성격적 특성들을 고려하여 적절한 훈련과 관리를 제공하면 바센지는 뛰어난 반려동물이 될 수 있습니다.
바센지 적절한 환경
바센지는 거주 환경에 적응하기 쉽습니다. 작은 아파트에서도 충분히 살 수 있으며, 집 안에서도 활동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활동량이 많기 때문에, 매일 충분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바센지 훈련
바센지는 똑똑하고 학습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훈련이 잘 됩니다. 그러나, 사냥 본능이 강하기 때문에, 사냥 개로서의 교육이 필요합니다.
바센지 잘 걸리는 질병
바센지는 일반적으로 건강한 반려견입니다. 그러나, 귀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시력 문제와 관련된 질병도 있습니다. 또한, 섭식 문제와 관련된 질병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 PRA (진행성 망막 위축): 시력 손실을 초래할 수 있는 눈의 질환입니다.
- Fanconi syndrome: 콩팥 기능 장애로 인해 대사 산물이 적절히 처리되지 못해 피부변색증, 폐렴, 황달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고관절 발육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걷기 등의 생활에 일상지
- 갑상선 기능 저하로 인한 대사 활동 감소로 인해 피부변색증, 체중 증가,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배꼽 탈장: 배꼽이 벗어나는 증상으로, 대개 수술로 치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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