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백과] 레온베르거 / Leonberger 키우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정보

레온베르거 / Leonberger

레온베르거 개요

레온베르거는 대형견으로, 힘과 우아함을 겸비한 견종입니다. 이 견종은 프랑스에서 유래되었으며, 높은 지위의 사냥꾼들이 사용하기 위해 개량되었습니다.

레온베르거 역사

레온베르거는 19세기 중반에 레온베르크의 시장인 하인리히 에시그가 도시를 상징하는 사자와 비슷하게 생긴 견종을 만들어냈다. 랜드시어 뉴펀들랜드, 세인트버나드, 그레이트 피레니즈 등을 교배시켜 얻었으며 센트 하운드, 그레이트 스위스 마운틴, 쿠바츠 등도 교배 과정에 관여한 것으로 보인다. 유럽의 왕실에서 사랑을 받았으나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멸종위기에 놓였었다. 그러나 그후 여러 가지 노력으로 지금은 그 개체수가 많아졌다. 이 견종은 사냥 개로 시작되었으며, 초기에는 사슴 사냥에 사용되었습니다. 키는 수컷 72∼80cm, 암컷 65∼75cm이고 몸무게는 50∼68kg이다. 전체적으로 잘 균형 잡혀 있는 몸은 튼튼하고 근육질이며 품위 있다. 머리는 단단하다기 보다는 넓으면서 길다. 두개골은 앞에서 보면 아치형을 이룬다. 눈은 옅은 갈색에서 짙은 갈색으로 중간 크기이고 타원형이며 눈 주위가 튀어나오거나 움푹 패이지 않았다. 또 양눈 사이의 간격은 알맞게 떨어져 있다. 코는 검은색이다. 귀는 중간 크기로 두껍고 높이 위치하며 머리 가까이에서 늘어져 있다. 목은 약간 긴 편이며 처진 살이 없다. 꼬리는 털이 풍부하고 서 있을 때에는 아래로 곧게 늘어뜨리며 움직일 때에는 약간 구부린다. 털은 풍부하고 거칠다. 털빛깔은 황금빛 노란색에서 붉은 갈색으로 사자색이며, 털끝은 검은빛을 띠고 얼굴은 어둡거나 검은색이다. 차분하고 자신감에 차 보이며 상당히 활기 있는 개이다. 주인에게 순종하며 학습의욕이 넘친다. 어린이들이나 다른 애완동물들과도 잘 어울려서 가정견으로 적당하다. 예전에는 양이나 염소들을 지키는 경비견으로 이용되었으며 수영을 잘해 물속 구조견, 범인 등을 추적하는 일, 등에 짐을 실어나르는 일 등에도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

레온베르거 / Leonberger

레온베르거 털과 피모

레온베르거는 겉털과 속털이 두껍게 자라며, 거친 털질과 물에 젖어도 빨리 마르는 피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은 레온베르거가 추운 환경에서도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털: 질감이 적당히 부드럽거나 거친 편이며, 길이는 굉장히 길다. 하모의 숱이 풍성하나 전신의 체형이 잘 드러난다. 털은 직모이나 약간 웨이브가 있고, 목과 가슴 부위에 갈기가 형성되며, 특히 수컷에서 이 같은 특징이 나타난다. 앞다리와 뒷다리에는 장식 털이 풍성하게 자란다.
• 모색: 사자와 같은 황색(lion yellow)이나 적색(red), 적갈색(reddish brown), 모래색(sandy 또는 pale yellow)이거나 이와 같은 색이 섞인 색이다.

레온베르거 성격

자신감 있고 용감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온순하고 친절하기도 합니다. 높은 지능과 적응력을 지니고 있어 훈련을 받기에 용이하며, 주인에게 충실하게 따르는 성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레온베르거는 거대한 크기와 강력한 체력으로 인해 약간의 공격성을 가질 수 있으므로, 올바른 훈련과 사회화 과정을 거쳐 안정된 성격을 갖출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충분한 활동량과 운동이 필요하므로, 매일 꾸준한 운동을 제공해야 합니다.

• 무겁고 거대한 체구를 가졌지만, 온순하고 친근한 성격을 지니고 있는 개입니다. 이들은 주인과 가족 구성원에게 애정을 보여주며, 똑똑하고 사교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 활동량이 많아, 적극적인 운동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주인과 함께 산책이나 뛰어놀기를 좋아하며, 수영이나 하이킹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깁니다.
• 이들은 사교성이 높고, 다른 개와도 잘 어울립니다. 또한, 새로운 사물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 새로운 경험과 사물에 대한 탐구를 즐깁니다.
• 높은 지능과 학습능력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훈련과 지적인 활동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훈련과 사회화 과정에서 일찍부터 충분한 규칙과 훈육이 필요합니다.
• 대형견으로서 건강한 사료와 규칙적인 운동, 건강검진이 필요합니다. 특히, 고관절 이상이나 숨통 문제와 같은 유전적 문제가 종종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인은 이를 주의해야 합니다.

레온베르거 / Leonberger

레온베르거 적절한 환경

레온베르거는 크고 강력한 견종으로, 넓은 공간에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이 적합합니다. 따라서 이 견종은 주택이나 아파트에서 기르기에는 부적합할 수 있습니다.

레온베르거 훈련

레온베르거는 적극적으로 훈련을 받기를 좋아합니다. 이 견종은 높은 지능을 가지고 있으며, 적극적으로 학습하고 지식을 습득합니다. 따라서 이 견종은 잘 훈련되면 다양한 명령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레온베르거 / Leonberger

레온베르거 잘 걸리는 질병

레온베르거는 대형견으로, 대형견들이 가지고 있는 일부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질병에는 고관절 발육이상, 위장 문제, 피부염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적절한 영양 공급이 필수적입니다.

• 유전성 관절형성부전증 (Hip Dysplasia) : 대형견에서 흔하게 발생하는데, 엉덩이 관절에서 발생하는 문제로 발생합니다. 
• 심장 질환 : 최근 연구에서, 이 종은 심장 근육증과 관련된 유전적인 이상을 가지고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 갑상선 질환 : 갑상선 기능 항진증 또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같은 문제를 겪을 수 있으며, 이러한 문제는 약물 치료나 수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 안와 병변 : 안와 퇴행증, 안와 멍울 등이 포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