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아지 백과/강아지 기본 정보

[강아지 백과] 그레이트 재패니즈 도그 / Great Japanese dog 키우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정보

by 산책가까 2023. 2. 23.

 

그레이트 재패니즈 도그 / Great Japanese dog

그레이트 재패니즈 도그 개요

그레이트 재패니즈 도그는 일본에서 기원한 대형견으로, 일본어로는 "Akita Inu"라고 불립니다. 이 개들은 고대 일본에서 사냥 개로 사용되었으며, 대부분은 대형 동물 사냥에 사용되었습니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불안정한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잘 훈련되면 매우 충실하고 온순한 반려견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레이트 재패니즈 도그 역사

그레이트 재패니즈 도그는 일본에서 기원한 개 중 하나로, 16~19세기에는 사무라이들과 함께 하기도 하였으며, 17세기에는 종종 투견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20세기 초에는 외국에서 유입된 저먼 셰퍼드, 세인트 버나드, 마스티프 등과 교배되면서 한때 아키타의 특징들을 잃고 처진 귀, 다양한 색상, 늘어진 피부 등의 특징들이 나타나기도 했지만, 현재는 원래의 아키타 형태로 복원되었다. 1931년 일본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자국 내에서는 어린아이가 태어나면 건강, 행복, 장수를 기원하며, 아키타 모형의 작은 동상을 선물하는 풍습이 있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미군들에 의해 많은 수의 일본 아키타가 미국으로 유입되었다. 이후 전통적인 아키타와는 조금 다른 아메리칸 아키타 타입으로 개량되었다. 단체에 따라 전통적인 아키타와 새로운 타입의 아메리칸 아키타를 각각 별도의 품종으로 인정하는 경우도 있고(FCI, UKC 등), 아메리칸 아키타만 공식 품종으로 인정하는 경우(AKC)도 있다. 두 가지 타입 간의 가장 큰 차이는 크기와 색상이다. 아메리칸 아키타가 제퍼니스 타입에 비해 더 크고 무거우며, 머리가 월등히 크다. 그리고 일본 아키타의 경우 흰색, 붉은색 또는 흰색 바탕에 붉은색 얼룩 무늬만을 인정하는데 비해, 아메리칸 타입은 흰색과 붉은색 이외에 검정, 회색 등 다양한 색과 무늬를 인정하고 있다.

그레이트 재패니즈 도그 / Great Japanese dog

그레이트 재패니즈 도그 털과 피모

그레이트 재패니즈 도그는 두꺼운 겨울 모피와 짧은 여름 모피를 가지고 있습니다. 겨울에는 두꺼운 머리털과 털이 자란 목, 귀, 다리 등에 덮이며, 여름에는 모든 털이 얇아지고 무광택한 피부가 노출됩니다. 이들은 대개 빨간 갈색, 흰색, 브린들, 흑색 등 다양한 색상의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 털: 이중구조로 되어 있다. 하모는 부드럽고 상모보다 털이 촘촘하고 두툼하게 자란다. 길이는 상모보다 짧다. 상모는 거칠고 뻣뻣한 직모로 형성되며, 털이 피부에 밀착되어 않고 바깥쪽으로 뻗어 있다. 머리와 다리 아랫부분, 귀는 짧은 털로 덮여 있다. 기갑과 엉덩이 부위는 털 길이가 5cm 정도로 꼬리를 제외한 다른 부분보다 긴 편이다. 몸 전체에서 털 길이가 가장 긴 곳은 꼬리로, 숱도 가장 많다.
  • 모색: 적색(red), 옅은 황갈색(fawn), 흰색(white)

그레이트 재패니즈 도그 성격

충성심이 강하고 용맹스러운 개로서, 자신이 주인인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충실하게 일합니다. 이들은 대개 차분하고 조용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집안에서는 평화로운 존재입니다. 그러나, 필요할 때는 주인의 명령에 따라 빠르게 반응하고 대담하게 행동하기도 합니다.

  • 이전에 사냥 개로서 사용되어 왔기 때문에, 그들은 독립적이며 적극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달성하기 위해 끈질기고, 뛰어난 집중력과 결단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잘 훈련되지 않은 아메리칸 아키다는 다른 개나 동물들과 충돌할 수 있으므로, 훈련과 사회화가 중요합니다.
  •  자신이 지배적인 개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주인이 강력한 지도자가 되어야 합니다. 아메리칸 아키다를 키우는 주인은, 이들의 본능을 이해하고, 충분한 훈련과 교육을 통해 이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그들을 적극적이고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레이트 재패니즈 도그 / Great Japanese dog

그레이트 재패니즈 도그 적절한 환경

그레이트 재패니즈 도그는 일반적으로 대형견으로 분류되며, 충분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이들은 대개 집에서 키워지기보다는 야외에서 키워지는 것이 좋습니다. 이들은 또한 충분한 공간과 정기적인 운동이 필요합니다. 이들은 또한 충분한 사랑과 관심을 받아야 합니다. 이들은 충분한 놀이와 산책을 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합니다. 이들은 또한 충분한 인간 교류를 필요로 합니다.

그레이트 재패니즈 도그 훈련

그레이트 재패니즈 도그는 훈련하기 어렵지만, 제대로 훈련을 받으면 매우 좋은 반려견이 될 수 있습니다. 이들은 집에서 키워지는 것보다는 야외에서 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들은 다른 개와 친해지기 어려우므로, 먼저 소셜라이징 훈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들은 주인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므로, 이들에게 명령을 내릴 때는 침착하고 명확한 음성으로 내리는 것이 좋습니다.

그레이트 재패니즈 도그 / Great Japanese dog

그레이트 재패니즈 도그 잘 걸리는 질병

그레이트 재패니즈 도그는 일반적으로 건강한 개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일부 유전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이들은 엘보우 디스플레이지아, 엉덩이 디스플레이지아, 난청, 안과 질환 등의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들은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예방 접종이 필요합니다. 이들은 또한 체중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과체중이나 비만은 이들의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 고관절 발육부진증 (Hip Dysplasia): 이는 고관절 발달에 문제가 있는 질병으로, 근육, 인대 및 뼈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 백내장 (Cataracts): 눈의 렌즈에 발생하는 문제로, 시력 저하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 갑상선 기능 항진증 (Hyperthyroidism):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나 갑상선 종양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며, 식욕 부진,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 전신성 에리테마토데스 (Systemic Lupus Erythematosus, SLE): 면역계 질환이며, 관절 통증, 피부 발진 및 신장 문제와 같은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