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어 개요
해리어는 웨스트 하이랜드 화이트 테리어와 케언 테리어를 교배하여 탄생한 개입니다. 고집이 세고 활발한 성격으로 유명하며, 특히 털이 푸석하고 귀여운 외모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해리어 역사
해리어는 1970년대 후반에 처음으로 개량되었습니다. 웨스트 하이랜드 화이트 테리어와 케언 테리어를 교배하여 탄생한 이 개는 웨스트 하이랜드 화이트 테리어와 비슷한 털과 피부를 지니고 있습니다. 1260년 무렵 잉글랜드의 엘리어스 드 미드호프(Elias de Midhope)가 처음 사육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뒤 오랜 세월 동안 몸집이 작은 비글과 잉글리시 폭스 하운드를 여러 방식으로 선택 교배하여 현재의 견종이 탄생되었다. 원래 산토끼를 쫓는 사냥개로 개발되었지만 사냥에 천부적인 재능을 발휘하여 여우 등 큰 동물 사냥에도 이용되었다. 외모는 단단하고 다부진 느낌을 주며 짧고 윤기 있는 털로 덮여 있다. 털빛은 다양하며 얼룩무늬가 있다. 머리는 넓고 평평하며 주둥이가 두툼하여 강인한 인상을 준다. 콧구멍이 사냥개답게 넓게 벌어져 있어 특히 후각이 발달하였다. 아래로 처진 귀는 둥그스름하며 꼬리는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진다
해리어 털과 피모
해리어는 푸석한 털과 부드러운 피부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털의 유지보수가 쉽지 않기 때문에, 꾸준한 브러싱과 그루밍이 필요합니다. 해리어의 털은 떨어지기 쉽기 때문에, 집 안에 털이 떨어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 분들은 꾸준한 브러싱과 그루밍이 필수입니다. 또한 해리어는 피부가 예민한 편이므로, 특히나 민감하게 반응하는 피부를 지닌 개들은 체외감염증, 피부염, 알러지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스킨케어가 필요합니다.
- 털: 매끄럽다. 피부에 밀착되어 있고 길이는 너무 짧지 않은 잉글리쉬 견종의 특징이 나타난다.
- 모색: 일반적으로 흰색(white)이 바탕색이고 다양한 색조의 검은색(black)과 오렌지색(orange)이 섞여 있다. 프랑스에서는 대체로 몸통에 검은색 털이 등 윗부분에 망토 무늬로(mantle) 덮여 있는 것을 포함하여 모색이 세 가지 색으로 구성된다.
해리어 성격
해리어는 고집이 세지만 사랑스러운 성격으로 유명합니다. 활발하고 지적인 면모를 지니고 있으며, 주인에게 충실하고 애정어린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해리어는 고집이 세기 때문에, 적극적인 훈련이 필요합니다. 특히나 어릴 때부터 꾸준한 훈련을 시켜주면 해리어는 더욱 활발하고 건강한 성격을 가지게 됩니다.
- 활발하고 적극적인 성격을 가진 개 중 하나입니다. 이들은 지적인 호기심과 높은 에너지 수준을 가지고 있으며, 활동적이고 경계심이 강합니다. 또한 똑똑하고 학습능력이 뛰어나며, 일관된 훈련과 사회화를 통해 잘 훈련될 수 있습니다.
- 해리어는 대체로 사람을 좋아하며 친근하며 애정을 표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고집스러울 수 있고, 일반적으로 다른 개와 함께 지내는 것보다는 사람들과 함께 지내는 것을 더 선호합니다. 또한 사냥 본능이 있기 때문에, 무리 지어 지내거나 다른 동물들과 함께 지내는 것은 특별한 주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해리어 적절한 환경
해리어는 활발한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충분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적절한 실내 환경과 야외 활동이 결합된 환경에서 살아가는 것이 이 개의 행복과 건강에 좋습니다. 특히나 해리어 개인의 생활환경에 맞게 적절한 환경에서 살아갈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집안에서 살고 있다면, 충분한 운동과 놀이를 위해 실내에서도 가능한 활동이 필요합니다. 또한 실외에서 살고 있다면, 겨울철에는 충분한 보온과 체온 유지를 위해서 적절한 케어가 필요합니다.
해리어 훈련
해리어는 높은 지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훈련이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그러나 고집이 세기 때문에, 꾸준한 훈련과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해리어 성격은 주인과의 상호작용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훈련 시간을 주인과 함께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해리어를 훈련시키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긍정적인 피드백과 보상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훈련 방식을 통해서 해리어는 더욱 건강하고 지적인 면모를 가진 개가 될 수 있습니다.
해리어 잘 걸리는 질병
해리어는 일반적으로 건강한 개이지만, 귀가 작고 푸석한 털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귀염증과 같은 귀 관련 질병에 취약합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귀 관리가 필요합니다. 또한 해리어는 피부에 예민하므로, 체외감염증, 피부염, 알러지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질병은 적극적인 예방책과 스킨케어를 통해서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염증성 장 질환 (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 소화기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증상으로는 구토, 설사, 체중 감소 등이 있습니다.
- 여드름 (Acne): 여드름을 발생시키는 성분인 비타민 B12에 민감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비타민 B12가 들어있는 사료를 섭취하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 귀 질환 (Ear Infection): 귀가 커서 밀폐적이며 수분이 고이기 쉽기 때문에 귀 감염에 높은 위험성이 있습니다.
- 발진 (Hot Spots): 스트레스, 알레르기 반응, 또는 다른 피부 질환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발진에 높은 위험성이 있습니다.
- 고관절증 (Hip Dysplasia): 고관절증에 걸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발육과정에서 고관절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근육강화, 수술 등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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